인도·파키스탄 여행 전 장티푸스 주의, 생수와 얼음부터 확인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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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파키스탄 여행 전 장티푸스 주의, 생수와 얼음부터 확인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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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내용
질병관리청은 인도·파키스탄·방글라데시 등 남아시아 지역을 방문하는 여행객에게 장티푸스 감염 예방수칙을 지켜달라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장티푸스는 환자나 보균자의 배설물로 오염된 물과 음식을 통해 주로 전파됩니다. 출국 전 예방접종 필요성을 의료진과 상담하고, 현지에서는 밀봉된 생수와 충분히 익힌 음식을 선택해야 합니다. 귀국 후 고열이나 복통, 설사 또는 변비가 나타나면 해외 방문 사실을 알리고 진료받아야 합니다.

 

남아시아 여행객이 주의할 장티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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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티푸스는 장티푸스균에 감염돼 발생하는 급성 전신성 발열 질환입니다. 위생적인 식수와 하수 처리 환경이 충분하지 않은 지역에서 발생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으며, 인도와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등 남아시아 여행자는 출국 전 예방수칙을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감염되면 지속되는 고열을 비롯해 두통, 피로감, 복통, 식욕 저하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장 증상은 사람에 따라 설사로 나타나기도 하고 반대로 변비가 생기기도 하므로, 단순한 여행자 배탈로만 판단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핵심 확인
남아시아 여행 중 오염된 식수나 음식을 섭취한 뒤 고열이 계속된다면 장티푸스를 포함한 해외유입 감염병 가능성을 확인해야 합니다. 증상이 심하거나 오래 지속되면 임의로 약만 복용하지 말고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합니다.

 

예방접종은 출국 최소 2주 전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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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은 국가별로 필요한 해외여행 예방접종을 출국 최소 2주 전에 준비하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장티푸스 유행 지역을 방문하거나 현지 음식을 자주 이용할 예정이라면 가까운 의료기관 또는 성인 접종이 가능한 보건소에 문의해 접종 필요성을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과거에 장티푸스 예방접종을 받은 사람도 접종 시기와 백신 종류에 따라 추가 접종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임신 여부와 기저질환, 복용 중인 약, 여행 기간과 체류 지역에 따라 판단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의료진에게 구체적인 여행 일정을 알려야 합니다.

알아두면 좋은 정보
예방접종을 했다고 장티푸스 감염 가능성이 완전히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현지에서 안전한 물과 익힌 음식을 선택하는 예방수칙을 함께 지켜야 합니다.

 

생수병 밀봉과 얼음까지 확인

 

현지에서는 포장이 훼손되지 않은 생수나 충분히 끓인 물을 마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생수를 구입할 때는 뚜껑의 밀봉 고리가 끊어지지 않았는지 확인하고, 출처가 불분명한 물은 음용뿐 아니라 양치나 음식 세척에도 사용하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음료에 들어가는 얼음도 어떤 물로 만들었는지 확인하기 어렵다면 빼달라고 요청해야 합니다. 겉보기에는 깨끗한 카페나 식당이라도 얼음 제조에 안전한 물을 사용했는지는 별개의 문제이므로, 밀봉 음료를 직접 개봉해 마시는 방법이 비교적 안전합니다.

구분 선택 방법 주의사항
밀봉 생수 또는 끓인 물 생수병 뚜껑 확인
얼음 안전한 물 사용 여부 확인 불분명하면 제외
음식 충분히 익혀 뜨겁게 제공 상온 보관 음식 주의

 

생채소와 길거리 음식도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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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채소와 이미 잘라 놓은 과일은 세척 과정에서 오염된 물과 접촉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과일은 직접 껍질을 벗겨 먹고, 샐러드나 생채소처럼 가열하지 않는 음식은 위생 상태를 확신하기 어렵다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길거리 음식은 조리 도구와 손 위생, 식재료 보관 상태를 확인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먹어야 한다면 주문 후 바로 충분히 익혀 뜨겁게 제공되는 음식을 선택하고, 미리 만들어 장시간 상온에 놓인 음식과 덜 익힌 육류는 피해야 합니다.

주의할 점
지사제만 복용해 설사를 억누르면 정확한 진단이 늦어질 수 있습니다. 고열과 복통이 동반되거나 증상이 계속될 때는 의료진의 진료를 받고, 임의로 항생제를 복용하지 않아야 합니다.

 

귀국 후 발열하면 여행력 알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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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국 과정에서 발열이나 설사 등 이상 증상이 있다면 검역관에게 건강 상태를 알리고 상담받아야 합니다. 귀국한 뒤 증상이 나타난 경우에는 질병관리청 콜센터 1339에 문의하거나 의료기관을 방문해 여행한 국가와 체류 기간, 귀국일을 정확히 알려야 합니다.

남아시아 여행의 장티푸스 예방은 백신 접종 상담과 안전한 식수·음식 선택을 함께 실천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생수병 밀봉과 음료 속 얼음까지 확인하고, 귀국 후 고열이 이어지면 단순한 배탈로 넘기지 말고 신속히 상담받아야 합니다.

출처
질병관리청, 2026년 6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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