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절반이 놓친다? 신용점수 올리는 가장 쉬운 방법은 납부정보 등록
신용점수를 관리하려면 새로운 대출이나 신용카드를 만들기보다 평소 성실하게 납부한 정보를 신용평가회사에 등록하는 방법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통신요금과 국민연금, 건강보험료, 보험료 등 비금융·마이데이터 정보는 개인에 따라 신용평가의 가점 요인으로 활용됩니다. 등록만으로 모든 사람의 점수가 오르는 것은 아니며 현재 신용상태와 평가회사 기준에 따라 결과가 달라집니다. 연체를 막는 자동이체 설정도 함께 해야 장기적인 신용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신용점수를 높이기 위해 일부러 대출을 받거나 신용카드 사용액을 늘릴 필요는 없습니다. 가장 먼저 시도할 수 있는 방법은 매달 정상적으로 납부하고 있는 통신비와 사회보험료 등의 정보를 신용평가회사에 등록하는 것입니다.
‘국민 절반이 놓친다’는 표현을 뒷받침하는 공식 통계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금융거래 이력이 부족한 사회초년생과 주부, 고령층 등은 비금융 정보를 활용할 여지가 있습니다. 금융위원회도 현재 개인신용평가에서 통신비와 공공요금 납부내역 등 일부 비금융·마이데이터 정보가 활용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통신비와 보험료 납부정보 등록
코리아크레딧뷰로의 신용평가체계에 따르면 국민연금과 건강보험료, 통신요금, 보험료, 공공요금 등의 성실납부 정보는 소비자의 성실성을 판단하는 가점 요인으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소득과 금융자산 정보도 향후 채무를 갚을 여력이 있는지를 평가하는 자료가 될 수 있습니다.
이 정보는 자동으로 모두 반영되는 것이 아니라 본인이 신용평가회사의 비금융정보 또는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통해 등록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금융거래 경험이 짧아 평가할 자료가 부족한 사람일수록 성실한 생활 납부 이력을 추가로 제출하는 방법을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신용평가회사 홈페이지나 앱에서 비금융정보·마이데이터 등록 메뉴를 확인합니다. 등록 가능한 항목과 반영 기간은 회사별로 다를 수 있으며, 같은 정보를 제출해도 개인의 신용상태에 따라 점수 상승 폭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점수 확인만으로 불이익은 없어
신용점수가 떨어질까 걱정해 본인의 점수를 확인하지 않는 경우도 있지만, 개인이 신용관리 목적으로 조회한 정보는 신용평가에 반영되지 않습니다. 코리아크레딧뷰로는 신용조회정보를 개인신용점수의 평가 요소로 활용하지 않는다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점수만 확인하고 끝내기보다 대출과 카드 이용 현황, 연체 등록 여부, 보증 정보가 실제 내용과 일치하는지도 살펴야 합니다. 한국신용정보원의 크레딧포유에서는 본인의 대출·연체·보증 등 등록된 신용정보를 무료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관리 방법 | 주요 내용 | 확인사항 |
|---|---|---|
| 납부정보 등록 | 통신비·사회보험료 등 제출 | 점수 상승은 개인별 차이 |
| 자동이체 설정 | 결제일 연체 예방 | 잔액과 출금일 확인 |
| 신용정보 조회 | 대출·연체 등록 내용 점검 | 오류가 있다면 정정 요청 |
가장 중요한 것은 연체 방지
납부정보를 등록해 가점을 받더라도 카드대금이나 대출 원리금을 연체하면 신용관리에 불리할 수 있습니다. 급여일과 카드 결제일이 맞지 않는다면 결제일을 조정하고, 자동이체 계좌에는 출금 예정액보다 여유 있는 잔액을 남겨 두는 것이 좋습니다.
현금서비스로 불리는 단기카드대출을 반복적으로 이용하는 것도 주의해야 합니다. 코리아크레딧뷰로는 단기카드대출의 빈번한 이용을 신용평가에 부정적인 요인으로 활용하며, 체크카드를 지속적으로 이용하는 것은 건전한 신용생활을 보여주는 긍정적 요소가 될 수 있다고 안내합니다.
점수를 빨리 올리려고 불필요한 신용카드를 만들거나 대출을 받아서는 안 됩니다. 리볼빙과 현금서비스, 카드론을 상환 능력보다 많이 이용하면 부채 부담이 커지고 신용평가에도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신용점수 상승을 보장하지는 않아
비금융정보 등록은 누구나 확인할 수 있는 간단한 관리 방법이지만 무조건 몇 점이 오른다고 정해진 제도는 아닙니다. 이미 관련 정보가 반영돼 있거나 최근 연체와 과도한 부채가 있다면 점수가 오르지 않을 수 있으며, KCB와 NICE의 평가 결과도 서로 다를 수 있습니다.
신용점수를 올리는 가장 현실적인 순서는 현재 신용정보를 확인하고, 등록 가능한 성실납부 정보를 제출한 뒤 모든 결제일을 지키는 것입니다. 단기적인 점수 변화보다 연체 없는 거래와 적정한 부채 수준을 장기간 유지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금융위원회·코리아크레딧뷰로·한국신용정보원, 2026년 7월 20일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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