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 셀프 수리 더 비싸졌네요
애플 아이폰 셀프 수리 더 비싸졌네요
애플이 일부 고장에 대해 소비자가 직접 아이폰을 수리할 수 있는 셀프수리 서비스를 시작했답니다.
허나 큰 논란이 되고있는데요
셀프수리를 이용할 대 드는 가격이 가존 수리센터에 맡길 때보다 비싸다는 논란이 일고 있기 때문입니다.
애플은 이날 자사의 제품에 대해 순정 부품을 판매하는 셀프수리 웹사이트를 올리며 아이폰 이용자들은 해당 웹사이트에서
자신이 사용중인 아이폰의 부품을 구매한 후 액정 교체등과 같은 수리를 스스로 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설한겁니다.
다만 이 서비스는 이용하는 것이 오히려 더 손해!
예를 들어 아이폰12미니의 화면을 교체할 경우 이용자들은 셀프수리 홈페이지에서 액정과 관련된 부품 세트를 총 227.95달러(약 28만9000원)를
지불하면 됩니다.
또한 여기까지 이용자가 지불한 비용은 부품에 대한 것으로 수리 도구 키트를 대여하는 데에 별도로 49달러(약 6만2000원)를 지불해야 하는데요
할인을 받는다고 가정할때 이용자가 아이폰12미니 화면을 스스로 교체하기 위해 총 243.35달러(약 30만8000원)이 드는 셈입니다.
애플에 따르면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아이폰12미니 화면을 교체하는데 드는 비용은 229달러( 약29만원)으로 이용자가 아이폰을 직접 고치는 비용이
서비스센터에 맡기는 비용보다 비쌉니다.
가장 최근에 나온 아이폰13 기본 모델에 대해서도 같은 방식으로 비교하면, 직접수리하는 비용(285.35달러)이 서비스센터에 맡기는 비용
(279달러) 보다 6.35달러(약 8000원) 비싼데요 또한 애플이 이용자가 직접 수리한 제품에 문제가 생길 경우 어떠한 기술적 지원도 하지 않겠다고 해
셀프수리 제도를 왜 출시했는지 의도가 오히려 궁금해집니다.